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제인 버킨(Jane Birkin). 영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팝 음악의 아이콘이 된 유일무이한 가수로 꼽히는 여성인데요. 무려 9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한 유명 배우이자 잘 나가는 패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에메레스가 그녀를 위해  돈 주고도 사기 힘든 명품 가방을 만들었고, 가방 이름까지 ‘버킨백'(Birkin bag)이라고 했다는 건 유명한 얘기죠. 1991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 가수 겸 배우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와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했구요. 그간 내한 공연도 두어 차례 가져, 우리 팬들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1946년생으로, 이제 60대 후반을 바라보고 기신 제인 버킨. 오늘 그녀의 노래 Yesterday Yes A Day를 올립니다. ​어제는 여느 날들과 다름없는 하루였고, 매일 매일 외롭다구요. 슬프기도 하고. 속삭이는 듯 흐느끼는 듯하는 제인 버킨 특유의 창법이 사람 마음 파고드는 노래죠. 며칠 전 나무와 달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mjeong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려 나오는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아, 맞아. 이런 노래도 있었지. 조만간 기회 되면 내 블로그에도 함 올려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드뎌 이렇게 올립니다. 기억 속에 파묻혀 있던 노래 하나를 끄잡아내주신 나무와 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me
Suddenly someone else
Has touched my shadow
He said: Hello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He tried to say
What did you do without me
Why are you crying alone
On your shadow
He said: I know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you
Falling me in his arms
I become a shadow
He said: Let’s go

Yesterday 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Living my life without him
Don’t let him go away
He’s found my shadow
Don’t let him go

Yesterday Yes a day
But today
No I don’t care
If others say
It’s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Cause they all live without it
Without making love
In the shadows
Today : I know

어제는, 그래 또 다른 하루였어
여느 날과 다름없는
매일 또 다시 외로워
늘 변함없이 슬피
하루가 지난 거 같아
나 없이도 해는 저물어
홀연 다른 누군가가
내 그림자를 건들어
그는 말했지. 안녕

어제는, 그래 또 다른 하루였어
여느 날과 다름없는
매일 또 다시 외로워
늘 변함없이 슬피
하루가 지난 거 같아
그는 말하려 했어
나 없이 무얼 해?
왜 혼자 울어
자기 그림자를 보며
그는 말했지. 난 알아

어제는, 그래 또 다른 하루였어
여느 날과 다름없는
매일 또 다시 외로워
늘 변함없이 슬피
하루가 지난 거 같아
당신 없이도 해는 졌어
그의 품안에 무너지며
나는 그림자가 되었어
그는 말했지. 같이 가

어제는, 그래 또 다른 하루였어
여느 날과 다름없는
매일 또 다시 외로워
늘 변함없이 슬피
하루가 지나는 거 같아
그 없이 내 삶을 사는 거
그가 떠나지 않게 해줘
그가 내 그림자를 찾았어
그가 가지 않게 해줘

어제, 그래 또 다른 하루였어
하지만 오늘
아니, 난 개의치 않아
다른 사람들이 말한다 해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하루가 간다 해도
그들 모두 사랑 없이
사랑도 하지 않거든
그림자 속에서
오늘. 난 알아

[출처] https://m.blog.naver.com/eom44444/220146367787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태그: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